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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체에 더 가까이 다가가라

봉수추레라 054-858-9785 2011. 6. 15. 02:15



바바라런던의 '사진학강의'에서 누군가의 이런 말이 있다.
"피사체에 더 가까이 다가가라."

나의 이 나쁜 머리로도 아직 기억에 남는 말이다.
바쁜 와중에 80km/h 정도의 속도에도 도로 가장자리의 노오란 꽃은 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멀리서 감동은 없다. 차에서 내려 가까이 다가가는 순간. 토요일에도 바삐 일하러 다닌다는 지겨움을 잊는다.

확실하다. 단렌즈여도.. 폰카여도... 똑딱이여도.... 피사체에 가까이 다가간다면 더 나아진다.



Optimus2X, vignet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