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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pong
휴가 in 휴가 이번 일주일 휴가에서 부인님께 따로 나만의 휴가를 1박 2일 받았다. 사실은 어거지로 썽까지 내 가면서... ㅋ 새벽 일찍 아침해로 비추어진 녹차밭 찍을거라고 그저께 신나게 보성으로...... 전라도 진짜 식겁하게 머네 ㅡㅡ;
법흥동 칠층 전탑. 국보 16호이다. 내가 사는 안동에 있다. 신세총 칠층 전탑으로 많이 알려져 있고 국보로 지정 될 때에도 그런 이름으로 지정되었지만 엄밀히 말하면 이 곳은 법흥동이며 신세동은 옆 동네이다. 이름이 잘못 붙여졌다고 한다. 왼쪽으로는 낙동강이 흐르는 빼어난 경치가 있지만 중앙선 철도가 가로막고 있다. 지금은 잘 보이지 않지만 오른쪽에는 고성이씨 종택이 있고 철길과 종택 사이에 이 전탑은 거의 끼여있는 수준이다. 국보 16호라는 문화재가 이렇게 관리되고 있다. 수십 년 동안의 저 소음과 진동을 어떻게 버텨내고 있을까. 놀라울 따름이다.
로모로 찍은 주산지... 역시 로모는 풍경사진엔 영 아닌 것일까.... 두 롤 중 이 한 장만 사진같이 나왔네 ㅡㅡ; Lomo & FilmScan
행복 때문에 너는 살고 있는 거야. 네가 살고 있는 이유가 거기 있어. REALA 100 Lomo & FilmScan
하회가 왜 河回라 불리는지 한 눈에 담아보고 싶어서 올라간 부용대 하회마을에 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맞은 편에 절벽이 하나 있습니다. 저도 들은 이야기지만 드라마'황진이'에서 김영애씨가 춤추다가 떨어져 죽은 그 곳이라 합니다. 안동에 살면서도 그 '부용대'에 한 번 못 올라가 봤던게 갑자기 후회가 되어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부용대에 올라가 봤습니다. 학창시절 수업시간에 들은대로 물이 마을을 돌아 흘러내려가고 있었습니다. 자연시간인가요? 물이 굽어 내려가면 수백년이 흐르면 깎이고 깎여 새로운 물길이 트이죠. 그렇지만 하회마을은 그 이름대로 오랜 시간동안 물이 마을을 돌아 흐르고 있었습니다. 물 하(河)자에 돌아올 회(回)자를 써서 河回마을이라고 하죠. 그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 꼭 클릭해서 감상하는 ..
Not fired 18mm F5 1/400sec. ISO-100 A mode 0EV 곧 이전하면 사라지게 될 버스터미널. 혹 모르지 이 자리는 시내버스나 시외버스터미널로 쓰일지